진주 10번째 칠암동 코로나 확진자 동선 및 이동 경로 : 진주시청

진주시에서 8일 또 한 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됐다. 만 2세 여아로 진주 7번 확진자의 손녀이자, 진주 8번의 딸로 드러났다. 진주 10번의 접촉자는 기존 가족 외에는 없으며, 가족들은 모두 자가격리 중이다.

진주시는 8일 오후 3시 30분 진주시청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주 10번 확진자의 발생 소식과 진주 7번 확진자에 대한 조치사항 등을 발표했다.

진주 10번 확진자는 지난달 31일 진주 7번 확진자 발생 시 아버지, 오빠와 함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8일 오전 중 발열, 콧물 등의 증상이 있어 검사를 실시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진주시는 진주 10번 확진자의 미확진 가족(할머니·아버지·오빠)에 대하여는 추가 재확인 검사를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 7번(여·진주 4번 동승자) 확진자에 대한 조치사항도 발표했다.

진주 7번 확진자은 7일 발생한 합천 9번 확진자의 지인이고, 지난달 27일 오후 합천을 방문해 합천 9번 확진자를 만난 사실을 확인됐다.

당초 진주7번 확진자는 역학조사에서 2~3회에 걸친 재확인 질문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27일 산청에서 혼자 쑥을 채취하고 자택으로 귀가하였다고 진술하는 등 합천 9번 자택을 방문한 사실을 계속 누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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