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하룻 동안 9명이 증가해 24명을 기록한 가운데 신규 확진자들이 모두 정부청사 공무원들로 나타났다. 세종시는 12일 해수부 공무원 7명과 교육부 및 보훈처 공무원 1명씩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정부세종청사 확진자는 해수부 11명을 비롯해 대통령기록관과 교육부, 복지부, 보훈처 공무원 각 1명 등 15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세종정부청사공무원 감염도 / 세종시 인사혁신처 공무원 1명은 천안시 통계에 포함돼 세종시 확진자 명단에서는 빠졌다. 세종시는 중앙부처 공무원 감염과 관련해 해수부 전직원에 대한 검사룰 요청하고, 중앙부처 공무원 감염특별 관리지역(대구, 경북, 청도) 방문자 및 중국 방문자 파악 및 검사에 나섰다. 세종시 코로나19 감염도 / 세종시 중수본 회의 시 ..
세종시 코로나 확진자 동선 검색 결과
세종시에서 밤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추가됐다. 이 가운데 3명은 해양수산부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인 것으로 확인돼 정부세종청사의 공무원 확진자가 모두 5명으로 늘었다.세종시는 11일 40대 여성 2명(11·13번째), 10대 어린이 1명(12번째), 40대 남성 1명(14번째), 50대 남성 1명(15번째) 등 5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들 중 13∼15번째 확진자는 9번째 확진자(지난 10일 확인)와 함께 해수부에서 일하는 직원이다. 해수부는 정부세종청사 5동 건물에 있다. 9번째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아직 오리무중인 상태다. 정부세종청사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중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사람은 보건복지부 공무원인 3번째 확진자를 포함해 지금까지 모두 5명이다. ..
세종시 코로나19 7‧8번 확진자가 9일 추가로 발생했다. 새봄GX 줌바댄스에서 시작된 코로나19는 이제 스즈키 바이올린 음악학원으로 옮겨가는 모양새다. 9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반곡동 거주 40대 여성(7번 확진자)과 아름동 거주 10대 여아(8번 확진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스즈키 바이올린 음악학원을 운영하는 4번 확진자(50대 여성, 새뜸마을 7단지)로부터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학원 수강생 18명 중 6명이 유증상을 보였고, 실제로 감염자가 확인된 것이다. 세종시 첫 아동 확진자가 나온 점도 우려스러운 부분이다. 이날 확진으로 세종시는 4일사이 무려 7명의 확진자가 나오는 등 확산세가 가파른 모습이다. 이춘희 시장은 9일 오전 10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세종시에 발생한 두 번째 코로나19 확진자는 새롬동 새뜸마을 7단지에 거주자로, 도담동 피트니스센터(새봄GX)에서 줌바댄스 강사로 근무한 A(41·여성)씨로 확인됐다. 6일 세종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5일 천안 줌바댄스강사 워크숍에 참석한 후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해당 워크숍에 참가한 강사 29명 중 현재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권근용 세종보건소장은 “5일 오전 10시 20분께 충남도로부터 A씨의 워크숍 참석 사실을 통보받고 같으 날 오후 3시 30분께 보건소에서 검체를 체취, 분석을 의뢰한 결과 오후 11시 50분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배우자와 초등학생 자녀 2명과 거주하고 있는 A씨는 천안에 다녀온 후 20일 피로감 및 콧물 증상이 있었던 것 외에는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