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이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공개했다.
거제시청에 따르면 8번 확진자는 탄자니아 해외입국자로 거제시 거주 66년생 남성이다.
8번 확진자는 탄자니아에서 카타르 도하를 경유해 8일 입국했으며 오늘 확진 판정을 받았다.
거제시청은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며, 확인 후 상세한 내용은 추후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8번 확진자는 8일 인천공항에 입국해 9일 KTX를 이용해 진주역으로 도착해 자차로 자택에 도착했다.
이어 10일 진단검사를 받고 11일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거제시는 8번 확진자를 마산의료원으로 이송조치했다.
이어 부인과 자녀도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거제시청이 공개한 8번 확진자 정보
이하 거제시청이 공개한 10번 확진자 정보
현재 거제시에 8번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말씀드립니다.
마지막 확진자 발생일인 4월8일 이후, 오늘 추가 확진자 1명이 발생하여 총 8명의 확진자가 발생되었으며, 8명의 확진자중 6명은 완치되어 퇴원하였습니다.
추가된 8번 확진자는 거제시에 거주하는 66년생 남성입니다.
탄자니아 해외입국자로 2019.9.16.부터 2020.5.7. 까지 탄자니아에 체류하다 카타르 도하를 경유, 5월 8일(금) 입국하여, 오늘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다음은 역학조사에 의한 8번 확진자의 동선 및 조치사항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5월 8일(금) 입국하여 자가격리 후, 5월 10일(일)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진단검사를 받고, 5월 11일(월)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입국하여 자가격리 이동경로를 살펴보면 5월 8일(금) 16:30분 인천공항에 입국하여 5월 9일(토) 00:15분 KTX 로 진주역에 도착 후, 5월 9일(토) 02:30분 자차로 자택에 도착하였습니다.
5월 10일(일) 09:45분 자신의 승용차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체채취를 하고 자택 귀가 후, 5월 11일(월) 확정판정 시까지 외출 없이 자택에서 자가격리하였으며, 채취한 검체물은 검사의뢰를 하였습니다.
오늘 08:30분 검사기관으로부터 양성통보를 받고, 10:00 보건소 앰뷸런스로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기관인 마산의료원에 이송하여 입원조치하였으며, 현재 건강상태는 양호한 편입니다.
가족인 부인, 자녀(1)는 진주역에서 시외버스터미널까지 약 15분간 자차에 동승하였으며, 오늘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실시하였습니다.
동선경로는 상세 역학조사를 통하여 추가 확인되는 사항에 대하여 즉시 공개토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