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도봉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도봉구청 측은 "성심데이케어센터 집단감염 관련해 6월 16일(화) 우리 구에 코로나19 #39번, #40번 확진자가 발생되어 알려드립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39번 확진자(도봉1동, 72세, 남성)와 #40번 확진자(방학1동, 77세, 여성)는 성심데이케어센터 이용 어르신으로 1차 음성판정을 받아 자가 격리 중에 증상이 발현되어 6월 15일(월) 검사 결과 6월 16일(화)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두 분의 확진자는 국가지정병상으로 이송하여 치료 중입니다. 성심데이케어센터 이용자는 치매·중풍 등 홀로 거동이 어려운 분들이어서 센터 및 자택 이외 확진자의 이동 동선은 없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성심데이케어센터와 관련하여 최근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구민 여러분의 염려가 크실 것입니다. 우리 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성심데이케어센터 이용자 38명 중 확진 판정을 받은 15명을 제외한 23명에 대해 무증상임에도 불구하고 금일 재검사를 실시하여 지속적으로 확인·관리하겠습니다. "라고 밝혔다.
아래는 확진자의 정보다.
□ 확진자40
(방학1동,17대 여성) 6/16(화) 6/12(금) ~ 6/15(월) - 자택 및 데이케어센터 외 특이 동선 없음
6/16(화) - 08:00 확진 판정
□ 확진자39
(도봉1동,70대 남성) 6/16(화) 6/12(금) ~ 6/15(월) - 자택 및 데이케어센터 외 특이 동선 없음
6/16(화) - 08:00 확진 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