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안양시청 측은 "코로나19 안양시 ‘52번 확진자’ 발생, 안양시 52번 확진자는 서울시 중구에서 부천시 149번 확진자(직장동료)와의 접촉으로 인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안양시 52번 확진자는 서울시 중구에서 근무하던 중 부천시 149번 확진자와 접촉하여 6월 16일(화)에 접촉자로 분류되어 동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6월 17일(수)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확진자의 자택은 방역 및 소독을 완료했으며, 확진자는 6월 17일 13:00에 아주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입니다. 52번 확진자의 동거가족 1명은 오전 중으로 검체를 채취할 예정이고 자가격리 중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아래는 확진자의 정보다.
□ 안양시 52번 확진자 정보
○ 81세, 남성, 한국인, 비산롯데캐슬아파트 거주 (동안구 관악대로106번길 72, 비산2동)
◯ 증상발현일 : 무증상
○ 추정 감염 경로 : 부천시 149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 추정
○ 6월17일(수) 13:00 아주대학교병원으로 이송 예정
○ 동거인 : 가족 1명(검사 중 / 자가격리)
○ 방역 및 소독 : 오전 중 자택 방역·소독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