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1명 발생해 총 1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날 구는 역삼동에 거주하는 38세 남성 A씨가 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남구에서 직장을 다니는 A씨는 3일 오후 8시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이날 오전 11시50분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다. 그는 앞서 확진판정을 받은 직장동료(용인시 7번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청되고 있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1시40분 역삼동 선릉역 5번출구에 있는 음식점을 이용했고 오후 8시30분에는 강서구 화곡동 까치산역에 있는 음식점을 방문했다.

29일에는 오후 5시47분 역삼동 언주역 5번출구에 있는 편의점을 이용했고 3월 1일에는 오전 10시 54분과 오후 7시21분에도 같은 편의점을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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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에는 역삼동 언주역 5번출구에 있는 음식점을 오후 1시22분에 방문했고 이후 1시 28분에 근처 카페도 이용했다. 3일 오후 1시19분에도 지난 2일 이용했던 음식점을 똑같이 방문했고 이후 역삼동 언주역 5번출구에 잇는 편의점을 1시23분에 방문했다.

이후 오후 7시53분에 같은 편의점을 다시 한 번 이용했고 오후 8시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4일에도 역삼동 언주역 5번출구에 있는 같은 음식점을 오후 9시9분에 이용했고 9시12분에는 역삼동 언주역 5번출구에 있는 편의점 또다시 이용했다.

강남구 관계자는 "28일부터 줄곧 재택근무를 해왔다"며 "29일부터 같은 편의점을 이용했고 2일부터는 음식점도 같은 곳만 이용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확진자가 다녀간 동선에 대해서는 철저히 방역소독을 마쳤고 밀접접촉자도 파악해 이미 검체검사와 자가격리 조치도 마쳤다"고 말했다.

 

강남구에서 12번째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서울시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06명으로 늘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발표된 확진자(105명)보다 1명 더 증가했다.

서울시에서는 지난 1월 23일 강서구에서 중국 우한시를 방문했던 56세(1964년생) 남성이 첫 번째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송파구 12명 ▲종로구 11명 ▲강남구 9명 ▲노원구 8명 ▲은평구 7명 ▲성북구·서초구 5명 ▲동대문구·서대문구·영등포구·관악구·강동구 4명 ▲성동구 3명 ▲광진구·중랑구·강북구·양천구·강서구 2명 ▲용산구·도봉구·마포구·구로구·금천구·동작구 1명 등 총 10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한명도 발생하지 않은 지역은 중구가 유일하다.

주요 발생원인별로는 해외접촉 관련 확진자가 15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은평성모병원 관련 확진자 14명 ▲성동구아파트 관련 확진자 13명 ▲종로구 관련 확진자 10명 ▲대구 방문 확진자 9명 ▲신천지 관련 확진자 2명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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