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요양시설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금천구에서도 강남구 소재 직장인 1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서울 도봉구는 창5동에 거주하고 있는 65세 여성이 코로나19 추가 확진판정을 받아 도봉구 62번 확진자가 됐다고 24일 밝혔다.

그는 굿모닝요양원 직원으로 도봉구 24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확진자는 10일 요양원 직원 및 입소자 전원에 대해 검체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성판정이 나왔다. 이후 자가격리 조치 됐으며, 자가격리 해제를 위한 마지막 검사에서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다.

도봉구 관계자는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 혼자 지냈으며 확진자의 자택은 즉시 방역을 완료했다. 확진자는 국가지정병상으로 이송해 치료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도봉구는 23일 확진판정을 받은 도봉구 61번 확진자가 도봉2동 성우사우나를 방문함에 따라 해당사우나를 즉시 방역하고 일시적으로 폐쇄조치했다.

구는 "역학조사 결과 3명의 밀접접촉자가 확인돼 검체 채취 후 자가격리 조치했다"며 "성우사우나를 6월21일 오후 7시부터 22일 사이에 이용하셨다면 외출하지 마시고 도봉구보건소(타 지역 주민은 해당 보건소)나 콜센터에 방문사실을 신고한 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서울 금천구에서도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금천구 독산1동에 거주하는 40세 남성은 24일 최종 확진판정을 받아 금천구 30번 확진자가 됐다.

그는 강남구 소재 직장인으로 21일 첫 증상이 발현됐고, 23일 검사를 받은 결과 24일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다.

금천구는 "동거가족 2명은 자가격리 조치했고,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확진자는 국가지정병원 이송을 준비 중에 있으며, 확진자의 거주지에 대해서는 이송 즉시 방역소독을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서울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24일 오전 0시 기준 1241명보다 최소 2명 늘어난 1243명으로 집계됐다.

'사회이슈 > Corona19 Info'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천구 30번째 독산1동 코로나 확진자 동선 및 이동 경로  (0) 2020.06.24
대전 92, 93, 94, 95, 96번째 코로나 확진자 동선 및 이동 경로  (0) 2020.06.24
금천구 코로나 확진자 동선 및 이동 경로 : 소하동 소하2동  (0) 2020.06.24
쿠팡 덕평 물류센터 코로나 확진자 동선 및 이동 경로  (0) 2020.06.24
안산 29번째 상록구 부곡동 코로나 확진자 동선 및 이동 경로 : 사랑초등학교  (0) 2020.06.23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라이프코리아트위터 공유하기
  • shared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