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의 우리제일교회에서 12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써 이 교회 관련 확진자는 나흘 동안 모두 25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용인시 관계자는 오늘(8/14) "밤사이 우리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12명 늘었다"며 "확진자 가운데는 어린이집 교사와 물류센터 직원 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제일교회에서는 지난 9일 오전 9시 30분 예배에 참석한 30대 남성이 11일 확진된 것을 시작으로 어제까지 13명이 잇따라 확진됐습니다.
주로 성가대에서 활동하면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신도 60여명 사이에서 확진자가 많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