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44번째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6일 전북도에 따르면 44번 확진자 A씨(60대, 전주, 자영업)는 지난 8월 12일 식욕부진, 어지러움, 가래 등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파악됐다.

A씨의 현재 증상은 객혈, 발열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8월15일 오후 10시께 전북대 응급실을 방문해 코로나 19 검체검사를 받았고, 16일 오후 1시30분께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A씨가 업무상 서울을 자주 방문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핸드폰 위치추적과 카드 사용 내역 조사 등을 통해 접촉자 및 동선을 파악중"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지난 7월 28일 부터 8월 15일까지 핸드폰, GPS, 카드사용내역, DUR 및 방문지 CCTV 확인를 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A씨는 현재 전북대병원 응급실(음압격리외래실)에서 21병동(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으로 이동한 상태다.

A씨가 다녀간 전북대병원 응급실은 소독 등을 위해 임시 폐쇄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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