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청이 코로나19 12번째 확진자 발생을 알렸다.

전주시 12번째 확진자는 전북 44번째 확진자로 65세 남성이라고 전했다.

전주시청에 따르면 8.15(토)22:22 전북대응급실 방문하고 이후 16(일)13시 확진을 받았다.


최근 수도권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급증하는 가운데, 전북지역에서 약 3주만에 지역사회 확진자가 발생했다.

16일 전라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쯤 전북 전주에 사는 A(65)씨가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2일 어지럼증 등의 최초 증상을 보였으며, 이후 발열과 함께 피가 섞인 가래가 나와 지난 15일 밤 10시 20분쯤 전북대병원 응급실에서 진료를 받았다.

A씨는 현재 전북대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A씨가 다녀간 전북대병원 응급실은 16일 오후 3시부터 폐쇄 조치됐다.

전라북도 보건당국은 A씨의 휴대전화 위치추적, 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을 토대로 감염 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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