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서울 용산구 본사 사옥 방문자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사옥을 폐쇄했다고 24일 밝혔다.
확진자는 입주사 직원이 아닌 외부인으로 본사 지하 식당가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날 오후 2시 이 같은 사실을 보고받았다.
아모레퍼시픽은 보건당국으로부터 확진자 통보를 받은 즉시 직원들에게 문자를 통해 해당 사실을 알리고 즉시 전직원 귀차 조치를 내렸다. 이후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사옥 방문객 중에 확진자가 있어 전 직원 퇴근 조치를 내렸다"며 "오는 25일까지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내일까지 직원들에게 재택근무 관련 세부 지침을 다시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