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에서 코로나바이러스19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13일에 이어 14일에도 발생했다. 대소면에 사는 일가족 3명이다. 이로써 충북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31명이다.
14일 충북도와 음성군 등에 따르면 이 확진자 일가족 중 여성은 지난 1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지난 5일부터 발열과 기침 등의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이 여성은 대소면의 한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후 지난 13일 진천의 성모병원 진료소를 찾아 검체 검사를 받았다.
같은 날 확진자 가족 남편과 두 자녀가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14일 양성으로 최종 판명됐다.
확진자 남편은 전날 의심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들 확진자 가족 4명은 모두 충주의료원에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음성군과 보건당국은 이들 가족의 감염경로 등 이동 동선을 조사하고, 일가족이 방문한 시설에는 소독과 임시 폐쇄조치 됐다.
음성군 3번은 3. 10(화) 08:00~08:20제니스월드(진천군 이월면)→09:04~09:44무진환경(음성군 삼성면)→10:00한일단조공업(진천군 덕산면)→10:30클렌코(청원구 북이면)→12:00사무실(진천군 덕산면)→14:00~14:20 심텍 폐수처리장(흥덕구 공단)등을 다녔으며 11일(수)에는 08:20 지인(세종특별시 부강면)→11:00~11:20 심텍 폐수처리장(흥덕구 공단)→13:00~14:00사무실(진천군 덕산면)→14:00~14:20심텍 폐수처리장(흥덕구 공단)→17:30사무실(진천군 덕산면) 등을 다녔다.
12일 목요일에는 08:30하나로특장(청원구 북이면)→09:00클렌코(청원구 북이면)→10:30서경(진천군 이월면)→12:00사무실(진천군 덕산면)→13:10오창AGC(청원구 오창읍)→13:25제이에이그린(흥덕구 옥산면)→14:00~14:20심텍 폐수처리장(흥덕구 공단)→17:00사무실(진천군 덕산면)→17:35옛날전통추어탕(음성군 대소면)을 방문했다.
13일 금요일은 09:00이천콘티넨탈(경기도 이천시)→09:40이천편의점 계근소(경기도 이천시)→11:00사무실(진천군 덕산면)→12:00패더럴모굴세종 2공장(세종특별시 부강면)→12:10패더럴모굴세종 1공장(세종특별시 부강면)→13:00두제에너지 (남청주IC 근처)→14:30뉴텍엔지니어링(대전 대덕구 신탄진동), 사무실(진천군 덕산면)→16:30푸른의원(진천군 덕산면)→16:40청주약국(진천군 덕산면)을 들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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