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14일 08시 현재, 전일 08시대비 2명의 확진자가 추가발생하여, 총 517명의 확진자가 집계됐다.
14일 현재 확진자 517명 중, 사망자 4명이고 완치자 31명이다.
경산시의 확진자 발생은 3월3일 정점인 62명 이후, 차츰 감소세를 보이며 3월 13일 2명이 발생하여 점차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반면 완치자 수는 31명으로, 3월5일 첫 완치자 발생 이후 3월 6일 4명, 3월 13일 16명 등 차츰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으며, 향후 대폭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경산시는 완치자에 대한 자가 이송서비스를 9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시는 이같은 조치가 병마와의 힘겨운 싸움을 이겨낸 완치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재발․재감염 등으로 일어날 수 있는 미연의 사태를 방지하는 등 코로나19의 종식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함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