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청에 따르면 소사본동에서 1명, 작동에서 2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먼저 61번 확진자는 소사본동 소사초등학교 부근 빌라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으로 확인됐다. 이 확진자는 부천 30번 확진자(생명수교회 확진환자)의 가족으로 파악됐다.
62번 확진자는 작동 부천시꿈여울도서관 부근 빌라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으로 인천공항검역소에서 확진 판정받은 확진자의 가족으로 확인됐다. 63번 확진자도 작동 부천시꿈여울도서관 부근 빌라에 거주하는 10대 남성으로 인천공항검역소에서 확진 판정받은 확진자의 가족으로 확인됐다.
부천시청은 "현재 61번·62번·63번째 확진자들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를 했고, 이들 확진자의 주택과 인근 주변 장소들에 대해 방역 및 소독을 완료 했다"고 밝혔다. 또한 "자가격리자는 자택 거주 중 증상 발현으로 별도 이동경로 공개가 없음을 알려드린다"면서 "향후 cctv 등 보다 세밀한 역학 조사 결과 동선이 확인될 시 추가 동선을 공개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자가격리자 외 확진 환자에 대해서는 역학조사 후 빠른 시간 내에 이동경로를 공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