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청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23세 여성으로 능동 거주자로 확인됐다. 이 확진자는 3월 16일에 귀국해 공항버스로 귀가했고, 3월 17일부터 29일까지 집에서 머물렀다. 3월 30일 오전 11시경 건국대학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채취를 진행했고, 31일 오전 8시경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아 건국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
광진구청은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 3명은 검체채취를 진행했고, 현재 자가격리중이다. 또한 확진자의 주택과 주변 장소들은 모두 방역 및 소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추가 접촉자 및 이동경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광진구청 측은 이 확진자의 보다 상세한 밀접접촉자와 이동경로를 파악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심층역학조사 과정을 거쳐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은 즉시 공식 블로그, SNS 및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