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문막공단에 위치한 만앤휴멜코리아에 기자재를 납품한 운전기사가 27일 코로나19 확진판결을 받음에 따라 방역당국이 접촉자들에 대해 선별진료와 자가격리 조치 등 대응에 나섰다. 원주시보건소는 이날 질병관리본부로 부터 지난 24일 원주문막공단 만앤휴멜코리아에 기자재 납품을 한 경북 영천군 거주 A씨가 코로나 확진 판결을 받았다는 통보를 받았다. 시는 A씨와 접촉한 회사 관계자 4명에 대해 선별진료 검사를 실시하고 자가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기자재 납품 기사와 접촉자로 분류 가능성이 높은 4명에 대해 원주의료원에서 선별진료를 실시했으며 회사에 대해서는 소독 방제 등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검사 결과는 28일 오후 나올 예정이다. 기자재 납품기사는 납품 후 다시 영천으로 돌아간것으로 보여지..
사회이슈 검색 결과
27일 청주의 한 공군부대 군인 1명(23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북 군부대에서는 2번째, 충북 전체에서는 8번째 확진자다. 도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지난 14∼16일 휴가를 받아 대구의 집을 방문했고, 18일부터 기침 등의 증세를 보였다. 24일부터 증상이 심해졌고, 검체 채취 후 전문기관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양성으로 확진됐다. 도는 부대와 협조해 이 군인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ITEM ▶1. N95 마스크 추천 상품 보기◀ ▶2. KF94 마스크 추천 상품 보기◀ ▶3. KF80 마스크 추천 상품 보기◀ ▶4. 손소독제(손세정제) 추천 상품 보기◀ 영천 코로나 확진자 / 상주 코로나 확진자 / 경산 코로나 확진자 / 경북 코로나 확진자 동선 및 이..
울산의 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을 넘어선 가운데 울산대병원 의사마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형후 울산시 복지여성건강국장은 27일 오후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에서 "8~10번 확진자는 모두 신천지 신도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에는 노인전문 요양병원인 이손요양병원 작업치료사(울주군 25세 여성)가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오후에는 8번(남구 56세 여성), 9번(북구 19세 남성), 10번(북구 20세 남성), 11번(동구 37세 남성) 등 4명이 추가로 확진돼 총 11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현재 추가 확진자에 대해서는 감염 원인과 이동 경로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8~10번의 경우 모두 신천지교회 신도로 확인됐다. 11번 환자는 울산대학교병원 응급실 의사로 확인됐으며 이에 따라 ..
인천시는 코로나19 유증상자들이 차에서 내리지 않고 검사 접수부터 검체 채취까지 받을 수 있는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센터’를 3월 2일부터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확진자 급증 및 병원 내 감염 사례가 나타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시민들의 불안과 병원 내 감염 위험을 줄이고, 상급종합병원이 치료에 전념하도록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선별진료소를 확대·운영하기로 했다.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센터는 입구(접수)→문진표작성→체온측정→의사진료→검체체취→출구(검사결과 통보 안내문) 등 일련의 과정이 차량 탑승 상태에서 이루어지며, 차량공기를 내부순환 모드(외부공기 유입 방지) 후 진입이 가능하며 일방통행만 가능하다. 모든 감염원으로부터 의료진과 환자를 보호하기 위해 검사 안내는 대형모니터를 통한 안내 및 의료진과 ..
27일 경기도 용인시에서 5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용인지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4명으로 늘었다. 용인시는 기흥구 마북동에 사는 A씨(52)가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자택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확진된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에 살고 있는 B씨(35)의 포스코건설 분당현장 동료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 23일 오전부터 발열 증상이 있었고 25일 오전 발열과 근육통 증상으로 기흥구 언남동 우리들 소아청소년과의원에서 진료를 받고 감기약 처방을 받았다. 이후 26일 오전 11시 38분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고, 이날 오전 양성판정을 받았다. 용인시는 경기도에 격리병상을 요청한 상태며, 병상 배정 ..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지역 내 코로나19 첫 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했다고 25일 밝혔다. 확진환자는 동작구 사당동에 거주하는 A(58년생·남)씨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 21일 대구에서 직장 동료(신천지 교인·확진환자)와 접촉 후 24일 자차로 동작구 보건소 내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사, 바로 자택으로 자차를 이용, 귀가했으며 현재까지 자가 격리 조치상태다. A씨는 25일 오전 9시50분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최종 양성 판정을 통보받았으며, 병상 지정을 기다리는 중으로 환자의 상태는 양호하다. 확진환자와 함께 거주하는 가족은 2명(배우자, 자녀)으로 자택 내 별도 공간에서 자가 격리 중이다. 구는 환자와 가족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보건소 긴급 방역단을 투입, 해당 거주지 및 주변을 방역 소독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