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고덕동 화재 : 3명 사망 : 코로나 피해 외할머니집에 왔다가...
서울 고덕동 상가주택에서 불 / 화재 당시에 어른들은 집 비워 / 주민들 “어린이집 문닫아 놀러와” / 경찰 “사실관계 확인 중” 밝혀 / 전기난로 등 정확한 원인 조사 상황이 모두 정리된 오후 6시까지도 이웃 주민들은 흥건한 물 자국이 남은 건물 앞에 삼삼오오 모여 안타까운 탄식을 내뱉었다.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어린이집이 문을 닫은 사이 외할머니댁에 놀러와 있던 아이들이 화재로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 4일 오후 3시쯤 서울 강동구 고덕동의 4층짜리 상가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출동했다. 불은 약 20분 만에 진화됐지만 이 불로 이 건물 3층의 가정집에 있던 이모(4)군과 4살과 7살인 박모양 자매가 전신에 2~3도 화상을 입고 숨졌다. 이 건물 4층에 사는 주민이 “타는 냄새가 난다”고 ..
사회이슈/Corona19 Info
2020. 3. 4. 1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