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에 위치한 건국대학교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진구청에 따르면 "타지역에 거주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광진구 건국대학교병원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확진자(32세,남)는 건국대학교병원 행정부서 협력업체 직원으로 3월 5일(목)부터 기침, 인후통 등 증상이 시작되어 3월 9일(월) 오전 11시경 건국대학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확진자로 판정되어 현재 성남시의료원에서 격리치료 중에 있다. 광진구재난안전대책본부는 10일(화) 현재 건대병원 지하2층(사무실)과 부대시설에 대해 촘촘하게 방역 소독을 완료했으며, 이동 동선에 따른 이용시설에 대해서는 10일(화) 12시까지 방역을 완료하고 24시간 일시적 폐쇄됨을 알렸다. 아래는 확진자의 구두 진술에 의한 광진구 이..
광진구 코로나 확진자 동선 검색 결과
서울 광진구에서 두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광진구가 확진자의 이동 동선을 공개했다. 1일 구에 따르면 두 번째 확진자는 자양1동에 거주하는 46세 남성 B씨다. B씨는 28일 성동구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B씨는 24일 오전 8시 20분께 성동구 소재 직장으로 출근한 뒤 낮 12시에 조퇴했다. 이후 오후 12시 45분께 자양1동에 있는 김신응 내과를 방문하고, 오후 1시 10분께 자양골목시장에서 김밥을 구매한 뒤 귀가했다. B씨는 25일부터 28일까지 자차를 이용해 성동구 소재 직장으로 출퇴근했으며 다음 날인 29일 오후 1시께 광진구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뒤 1일 오전 9시께 확진 판정이 나왔다. 구는 B씨가 다녀간 장소에 대한 ..
광진구(구청장 김선갑) 능동에 거주하는 한 주민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됐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탈리아 출장을 다녀온 구민 한 분이 최종 확진을 받고 현재 서울의료원에 이송 완료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지난 19~24일 이탈리아 밀라노 출장을 다녀온 후 24일 오후 4시경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어 25일 가족과 함께 능동 자택에서 휴식을 취한 후 26일 오전 10시 경 꿈맞이어린이집(능동) 방문대기, 11시 경 경원유치원(구의2) 방문, 11시30분 경 바르다김선생(구의2) 포장 후 귀가했다. 또 오후 5시30분 경 코즈이비인후과(중곡2동) 방문, 오후 5시40분 경 군자한마음약국(중곡2동) 방문, 오후 5시50분 경 능동할인마트(능동) 방문 후 귀가했다.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