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청에 따르면 "타지역에 거주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광진구 건국대학교병원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확진자(32세,남)는 건국대학교병원 행정부서 협력업체 직원으로 3월 5일(목)부터 기침, 인후통 등 증상이 시작되어 3월 9일(월) 오전 11시경 건국대학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확진자로 판정되어 현재 성남시의료원에서 격리치료 중에 있다.
광진구재난안전대책본부는 10일(화) 현재 건대병원 지하2층(사무실)과 부대시설에 대해 촘촘하게 방역 소독을 완료했으며, 이동 동선에 따른 이용시설에 대해서는 10일(화) 12시까지 방역을 완료하고 24시간 일시적 폐쇄됨을 알렸다.
아래는 확진자의 구두 진술에 의한 광진구 이동경로다.
* 3월 4일 08:20 건대병원 출근(지하철2호선 이용) 11:40 구내식당 식사 → 현재 소독 완료, 24시간 휴업 17:30 퇴근 후 자택 귀가
* 3월 5일 08:20 건대병원 출근(지하철2호선 이용) 11:40 맘스터치 건대스타시티점 혼자 식사(자양3동) → 현재 소독 진행 중, 완료 후 24시간 휴업 17:35 맘스케익 앤 커피 건대역점 방문(화양동) 후 귀가 → 현재 소독 진행 중, 완료 후 24시간 휴업
* 3월 6일 08:10 GS25 건국대학병원점 방문(화양동) → 현재 소독 완료, 24시간 휴업 08:20 건대병원 출근 11:40 구내식당 식사 → 현재 소독 완료, 24시간 휴업 17:30 퇴근 후 자택 귀가
* 3월 7일 08:20 건대병원 출근(지하철2호선 이용) 12:20 퇴근(장모님 자차 이용)
* 3월 8일: 종일 자택에서 머묾
* 3월 9일 11:00 건대병원 선별진료소 검체채취 18:20 확진 판정 → 성남시의료원 격리
확진자는 3월 5일(목) 증상 발생 시부터 마스크를 착용했다고 답변했으나 명확한 사실은 질병관리본부에서 확인(CCTV, 카드내역 등) 중에 있다.
현재 확진자의 정확한 동선은 질병관리본부와 서울시에서 역학조사 중에 있으며 조사 결과 추가된 동선이 있을 경우 구 홈페이지 및 공식 SNS상에 신속하게 공개토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