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밤 오후 8시 30분 경 동작구청은 코로나19 추가 확진환자 D씨(80년생, 여)의 이동 동선을 수정해 공지했다. 해당 확진자는 지난 3월 10일 발생한 동작구 3번 확진환자(노량진1동 거주)이다.
동선은 3월 3일부터 공개됐다. 3일에는 노량진 1동 자택에서 지하철을 이용해 구로구 콜센터로 출근했다. 퇴근 후에는 버스로 이동했고 렌즈미 노량진점에 들려 귀가했다. 렌즈미는 방역 완료된 상태다. 1분 미만 방문해 접촉자가 없다. 확진자와 직원 모두 마스크 착용했다.
3월 4일에는 자택에서 국민은행 흑석동 지점으로 향했다. 방역 완료됐고 접촉자는 없다. 확진자는 타인과 대화 시 마스크 착용했고 직원 또한 마스크를 착용했다. 이후 버스를 타고 노량진으로 다시 돌아와 삼삼돈까스에서 식사했다. 이후 영등포구로 이동해 머물다 오후 노량진 우체국을 방문했다. 이후 강남구, 구로구 등을 방문하고 다시 돌아왔다. 다이소 노량진점을 찾은 후 자택, 오빠집, 자택으로 이동했다. 국민은행과 돈까스 식당, 다이소 모두 방역완료 됐고 접촉자는 없다. 오빠집에서 발생한 접촉자 3명은 자가격리 중이다.
3월 5일에는 콜센터에 출근했다. 이후 버스를 타고 용산구에 다녀왔다. 밤에는 노량진 본동에 위치한 굿모닝할인마트를 찾았다. 방역 완료됐고 접촉자는 없다.
3월 6일에는 회사 출퇴근 외에 발표된 동선은 없다. 퇴근 후 30분 가량 영등포구에 머물었다.
3월 7일에는 제주도에 다녀왔다. 8일에는 자택에 머물렀다.
9일에는 동작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았으나 사례 미해당으로 검사 의뢰 미실시됐다. 이후 다이소 노량진점을 찾았다가 자택에 귀가했다. 밤 늦게 구급차를 타고 동작구 보건소를 다녀갔다.
동작구청은 "본 내용은 확진자 본인 진술에 의해 작성한 내용으로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밝혔다.
[3월 11일 20:30 수정되었습니다.]
동작구재난안전방역대책본부에서 알려드립니다
3월 10일 발생한 동작구 코로나19 추가 확진환자 D씨(80년생, 여)의 이동 동선입니다. ※ 질병관리본부 공식집계 상 동작구 3번 확진환자(노량진1동 거주)입니다.
[3월 3일 화요일] ○09:00~18:00 자택(노량진1동) → 콜센터 출근(구로구, 지하철 이동) ○18:00~18:44 퇴근 후 이동(버스) ○18:44~18:45 렌즈미(노량진점) ※ 방역완료, 1분 미만 방문하여 접촉자 없음. 확진자 및 직원 마스크 착용 ○18:45~ 자택(도보)
[3월 4일 수요일] ○ ~11:49 자택 → 국민은행(도보) ○11:49~11:54 국민은행(흑석동지점) ※ 방역완료, 접촉자 없음. 확진자는 타인과 대화 시 마스크 착용, 직원 마스크 착용 ○11:54~12:32 노량진 이동(버스) ○12:32~13:40 삼삼돈까스(노량진1동) 식사 후 영등포구 이동(지하철) ※ 방역완료, 접촉자 없음. 식사 시에만 마스크 미착용, 키오스크 주문, 옆자리 이용객 없음. ○13:40~15:21 영등포구 ○15:21~15:29 노량진우체국 방문 ※ 방역완료, 접촉자 없음. 확진자 및 직원 마스크 착용 ○15:29~19:00 강남구, 구로구(버스 및 지하철) ○19:00~19:36 다이소(노량진점) ※ 방역완료, 접촉자 없음. 확진자 및 직원 마스크 착용 ○19:36~21:00 자택(도보) ○21:00~22:00 오빠집 방문(도보) ※ 방역완료, 접촉자 3명 자가 격리중 ○22:00~ 자택(도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