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중동 코로나19 확진자 급증가 /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독일 2천명 이상 코로나 확진
발칸반도 국가서도 사망자…스페인 프라도 미술관 문 닫기로 세계보건기구(WHO)가 11일(현지시간)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한 가운데 유럽 대륙에서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폭증하고 있다. 확진자 수 1만 명을 넘긴 이탈리아에서는 이날 하루만 신규 확진자가 2천 명 이상 늘었으며, 프랑스·스페인·독일 등에서도 누적 확진자 수가 무서운 기세로 늘고 있다. 이에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코로나19가 팬데믹으로 특징지어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며 팬데믹을 공식 선언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도 기자회견에서 "전문가들은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인구의 60∼70%가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될 것이라고 한다"며 "..
사회이슈/Corona19 Info
2020. 3. 12. 1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