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가 확진자 ] 인천 연수구 송도동 코로나 동선 & 이동 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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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촉자로 관리 중 여의도성모병원 검체 검사...가족 등 접촉자 3명 격리조치

 

연수구 송도동에 거주하며 건설사 여의도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장인 A씨(48)가 여의도성모병원 검체 검사를 통해 ‘코로나19’확진자로 판명됐다.

확진자는 주중에는 주로 여의도 건설현장 숙소에서 지내고 주말에만 자가용으로 이동해 송도동 자택에서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21일 밤부터 몸살에 이어 22일 발열 증세를 보였고 영등포구 보건소로부터 접촉자로 관리되며 영등포 사원 숙소에서 자가격리된 상태였다.

확진자는 영등포구 보건소 주관으로 국가지정치료 병상에 입원 예정이며 확진자의 아내와 자녀 2명은 자가격리 중으로 접촉자의 검체 채취를 완료했다.

연수구는 확진자의 송도동 주소지 등 이동 동선에 대한 방역조치를 시행하고 접촉자 이동동선 파악과 함께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한 주민 홍보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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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2일 인천시와 연수구 등에 따르면, 연수구 거주자인 A(58)씨는 전날 연수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서울 여의도 포스코 아트윈 건설현장 근무자로, 앞서 서울과 인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직장 동료 3명과 접촉한 이력이 있다.

A씨는 여의도성모병원 선별진료소가 운영되지 않아 전날 연수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이후 자신의 승용차를 타고 서울 회사 숙소로 돌아간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시는 A씨의 접촉자를 파악하기 위해 A씨가 소속된 건설사에 요청해 인천지역 거주자 명단을 확보했다.

또 A씨의 배우자는 자가 격리 상태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앞서 인천에서는 A씨를 제외하고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6명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