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에서 12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수원시청 측은 "검역소 수원시 12번째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본 확진자는 '인천국제공항' 특별입국절차 대상자로 절차에 따라 유증상자는 '국립인천공항검역소'로 이동하여 검체 채취를 하고, 검역소 내 ‘임시 격리시설'에서 대기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후 '양성'으로 판정되어 주소지 관할 보건소로 통보된 사항입니다"라고 전했다.
아래는 수원시청이 공개한 상세 동선이다.
수원시청
○ '검역소 수원 확진자-12’ 기본 정보
- 20대, 여성, 한국인
- 주민등록지 : 수원시
- 증상 발현 : 고열, 기침 (3.25.)
- 추정 감염 경로 : 미국 체류후 귀국 (5.15. 입국)
○ 동선 기초 정보
• 5월 15일(금)
- 17:30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 특별입국절차 적용. 유증상으로 인해 '국립인천공항검역소'로 이동하여 검체 채취. 이후 검역소 내 '임시 격리시설' 에서 대기
• 5월 16일(토)
- 16:20 ‘국립인천공항검역소' 검사 결과 '양성' 판정
- 19:00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입원
수원시청 측은 추가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원이 있을 것으로 판단될 경우 홈페이지와 SNS, 블로그 등에 신속히 추가 공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