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구로구에서 66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구로구청 측은 "우리구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되었습니다. 구로구 66번 확진자는 쿠팡 물류센터 직원인 우리구 38번 확진자(2020.5.26)의 아들입니다."라고 설명하면서 "어머니의 확진 판정에 따라 지난달 26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습니다. 8일 오후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를 받았고, 9일 저녁 양성으로 판명되었습니다. 역학조사 결과 특별한 증상은 없었으며, 자가격리 중이라 외출도 없었습니다. 주거지에 대한 방역소독은 완료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 추가 확진자 기본정보
- 구로구 66번 확진자(남, 15세) 신도림동 거주
- 쿠팡 물류센터 직원인 38번 확진자(2020.5.26)의 아들

한편, 중국동포쉼터 집단 확진자 발생 관련해 검체 검사 결과 278명 전원 음성 판정됐다.

아래는 구로구청 전문.

중국동포쉼터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우리구가 8, 9일 이틀간 진행한 전수 검체 검사가 278명 전원 음성 판정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우리구는 중국동포쉼터에서 9명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8일 오후 긴급하게 쉼터 앞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검체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이틀간 임시 선별진료소와 우리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통해 검사받은 총 인원은 278명입니다. 중국동포쉼터 거주자들이 예배를 드렸던 교회 신도와 관계자 155명, 인근에 있는 A쉼터 거주자와 관련 교회 신도 등 123명입니다.
우리구는 중국동포쉼터와 A쉼터 사이에 연관성과 교류는 없었으나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선제적 검사를 시행했습니다.
다행히 검사를 받은 모든 이들이 음성으로 판정됨에 따라 중국동포쉼터 관련 코로나19 감염은 사실상 종결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최근 소규모 모임, 방문판매업소, 물류센터, 탁구장 등을 통해 코로나19 감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 명 한 명 모두가 방역 수칙을 잘 지키고 스스로 조심하는 것이 코로나19를 이겨내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긴장을 늦추지 말고 이 어려움을 함께 헤쳐 나가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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