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한서초등학교에 다니는 쌍둥이가 나란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등교수업 시작 이후 확진된 학생은 모두 50명이다.

 

9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두 학생은 3월 이전 페루로 출국한 이후 줄곤 해외에서 머물다가 지난 5일 다른 가족과 함께 페루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튿날 마포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지난 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서초등학교는 쌍둥이 학생의 등교 사실이 없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등교수업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역별 학생 확진자는 경기가 12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대구 11명, 서울 11명, 인천 6명, 대전 5명, 부산 1명, 전북 1명, 경남 1명, 전남 1명, 광주 1명 등 순이다.

 

교직원의 경우 지난 2일 대전 서구 느리울초등학교에서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이 확진된 이후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교직원 누적 확진자는 모두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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