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케어센터에서 무증상 양성 사례가 발생했다.

9일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제검사를 통해 서울 강북구 한 데이케어센터에서 무증상 양성 사례가 나왔다고 밝혔다.

데이케어센터의 경우 5~10명의 검체를 혼합, 한번에 검사하는 ‘풀림방식’을 통해 양성 사례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브리핑으 통해 이같은 내용을 공개하고 선제검사를 통해 무증상 확진자가 발견된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또 해당 데이케어센터는 지난달 집단발병이 있었던 도봉구 성심데이케어센터나 굿모닝요양원과는 다른 곳이라고 설명했다. 양성 반응이 나온 검체는 지난 8일 채취된 5명의 검체를 혼합한 것으로 이날 오전 6시께 판정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는 이에 따라 해당 시설의 입소자와 종사자 전원에 대해 선제적 자가격리를 지시하고 긴급방역을 실시했다. 양성 검체에 포함된 5명에 대해서는 개별 검사를 실시해 확진자를 특정키로 했다.

한편 서울시가 실시한 선제검사 인원은 고위험집단 2만 432명과 일반인 공개모집 1962명을 포함해 2만 239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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