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오후 9시 세븐PC방을 이용했다. B씨는 같은날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새벽 3시까지 PC방에 있었다. 형 C씨도 지난1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PC을 이용했다.
확진자 D씨는 1일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3시 사이 세븐PC방을 이용했다.
B씨와 D씨는 다른날 PC방을 수차례 방문했다. B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후 10시사이 2차례 PC방을 방문했다.
D씨는 역학조사결과 지난 5일 오후 10시30분에 PC방을 방문했다. 이후 지난 7일 오후 1시20분~오후4시30분, 오후11시30분~8일 새벽 1시까지 PC방을 이용했다. 특히 D씨는 지난 5일 기침과 인후통 증상이 발생해 병원을 방문하고도 감염 취약구역인 PC방을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접촉자를 추가로 파악 중"일며 "지난 1일 오후 9시부터 2일 오전까지 해당 PC방 방문자를 상대로 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고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