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은평구에 따르면 대조동 거주 30대 여성과 역촌동 50대 남성, 응암2동 70대 여성 등 3명이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기초 역학조사 결과 30대 여성과 50대 남성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고, 70대 여성은 감염경로를 파악중이다.
구는 모든 확진자 자택에 대한 방역을 마쳤고, 추가적 이동 동선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도 진행 중이다.은평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구내 14번째 확진자, 15번째 확진자, 16번째 확진자 등 추가 확진자 3명을 공개했다.
11일 은평구에 따르면 코로나19 14번째 확진자는 30대 여성으로 서울 은평구 대조동에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15번째 확진자는 50대 남성으로 서울 은평구 역촌동에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16번째 확진자는 70대 여성으로 응암2동에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은평구 측은 "모든 확진자 자택에 대한 방역을 완료했으며 추가적 이동 동선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도 진행 중"이라며 "상황 종료 시 까지 다중이용 시설 및 밀집지역에 대해 특별방역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은평구 측은 "서울시 및 우리구 역학조사 결과 통보된 추가 이동 동선은 구 홈페이지와 SNS를 통하여 신속하게 공개하도록 하겠다"며 "은평구는 주민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드리기 위해 확진자 동선에 대한 철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밀접 접촉자나 확진자 거주지 주변 주민들에 대해서는 증상 의심 시 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주민 여러분께서는 출장 및 모임(회식)자제 등 코로나 19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고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 예방 수칙을과 개인 위생 수칙을 잘 지키시며 안심하고 일상생활에 임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