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은 11일 오후 안양 12번째 확진자 동선을 공개했다. 안양7동에 거주하는 31세 여성 A 씨로,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11층 에이스손해보험 콜센터 직원으로 확인됐다.
A 씨의 가족 2명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안양시는 A 씨의 자택과 동선 업소 모두 방역 소독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확진자의 관내 동선에 제과점, 약국, 편의점, 떡집, 커피숍 등 동선이 있으나 확진자와 접촉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했고 접촉시간이 짧아 감염의 우려가 없다는 보건 당국의 판단에 해당 업소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