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콜센터 관련 코로나19(우한 폐렴)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에 따라 콜센터 관련 서울 확진자는 78명으로 늘어났다.
구로구는 15일 오후 구로구청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구로구 19번 및 20번 코로나 확진자 발생 소식을 전했다. 이들은 콜센터 직원 확진자의 가족으로 조사됐다.
19번 코로나 확진자는 구로5동에 거주하는 53세 남성으로 3번 확진자의 남편이다. 3번 확진자는 51세 여성으로 지난 9일 구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은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번 확진자는 신도림동에 거주하는 8세 남아로 6번 확진자의 아들이다. 6번 확진자는 45세 여성으로 역시 지난 9일 구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은 뒤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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