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는 지난 2일 체코를 방문했다가 13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3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 여성은 지난 2일 인천공항을 출국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공항을 경유해 체코에 도착한 뒤 13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입국 시 인후통과 콧물 등 증상이 있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지난 14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명시는 “이 여성 확진자는 15일 인하대병원으로 이송돼 격리병상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건강상태는 양호하다”고 전했다.

 

확진자는 기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했고, 현재 인천공학 검역소에서 확진자의 접촉자 등을 조사하고 있다. 시는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광명시청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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