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위소득 100%이하 가구에게 코로나 재난 지원금 : 최대 50만원?!

코로나19 사태에 대응 차 서울시가 재난기본소득 성격의 긴급지원을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 제공하기로 하면서 중위소득 기준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18일 중위소득 100% 이하 소득을 올리는 가구 중 이번 정부 추경 지원에 포함되지 않는 가구에 30~50만원씩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기존 복지제도 내 수급자는 아니지만 소득 격감을 겪고 있는 고용보험 미가입 자영업자, 영세 소상공인, 비정규직 근로자, 아르바이트생, 문화예술인, 프리랜서, 시간강사 등 근로자가 대상인데, 서울시는 약 117만7000 가구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에 보건복지부의 올해 중위소득 기준에 따라 4인 가족의 월소득 474만원 미만이면 서울시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상자는 1~2인 가구 30만원, 3~4인 가구 40만원, 5인 이상 가구 50만원이 1회 지원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