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히 오늘 오전에 중국 애플 홈페이지에서 새로운 아이패드 유츌이 있었던 게 아니었습니다..
앞서 에어팟 프로도 그렇고 애플이 이렇게 뜬금없이 신제품을 공개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아이패드 4세대를 이렇게 공개할 줄은 몰랐네요..
이번 iPad pro의 대표 문구(?)는 이렇습니다!
"Your next computer is not a computer"
여기서도 애플의 자신감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iPad Pro 4의 스펙 한컷 요약입니다.
예전에는 스펙들이 하도 길어서 여러번 스크롤를 해야 볼 수 있었는데
이렇게 이미지 한장으로 스펙을 정리해둬서 보기 편하게 한 건 맘에 듭니다.
이번 iPad Pro 4에서는 20HZ 프로모션 주사율이 들어갔고 600니트의 밝기
True Tone가 들어갔습니다.
디스플레이 좋은 건 예전부터 알아줬으니..
칩셋은 A12Z Bionic 칩셋이 탑재되었습니다.
당연히 작년에 2018년에 나왔던 프로 3세대도 아이폰 Xs 시리즈와 똑같이 A12X Bionic 칩셋이 들어갔으니 이번에도 A13X Bionic 칩셋이 탑재될 줄 알았는데 좀 의외였습니다.
카메라는 흔히들 말하는 인덕션 카메라가 들어갔습니다.
아이폰 11 Pro에 들어갔던 카메라 모양에 트리플 카메라 대신 듀얼 카메라를 탑재하고 ToF 카메라를 탑재했습니다.
일단 저는 애플이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에 노트북에나 있던 터치패드를 넣을지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IPadOS부터 마우스의 '일부'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추가되었는데 이에 따라서 키보드에 터치패드를 넣은 것 같습니다.
마우스 사용에 대해서는 평이 안좋은 편이었는데 이렇게 되면 점차 애플이 마우스기능을 점차 개선할 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11인치의 가격은 1,029,000원부터 12.9인치의 가격은 1.299,000원부터 입니다.
아이패드 프로 3세대의 스타트 가격보다 조금 더 올랐습니다.
중요한 건 이게 스타트 가격이고 풀옵션으로 구매하면
2,149,000원까지 올라갑니다. (AppleCare+ 포함)
태블릿은 아이패드가 원탑인만큼 가격도 원탑입니다.
iPad Pro 4 출시는 언제?
역시 1차 출시국답게 미국과 일본은 3월 25일에 출시합니다.
반면에 우리나라는 출시일 추후 공개 예정이네요..
구매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프로 3세대에서 갈아탈만한 값어치가 있을까?
본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제 답은 "없다" 입니다.
디스플레이는 똑같이 최상위편에 속하고 A12X칩 역시 굉장이 빠르기 때문에 속도 체감도 크게 느끼지 못할 것 입니다. 애플팬슬 2세대를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필기감이나 기능 역시 별 차이 없을 것이구요, 제일 크게 달라진 건 카메라인데요 저 역시 아이패드를 사용중인데 카메라 진짜 사용 안합니다. 키보드에 터치패드가 추가되었긴 한데 터치패드는 호불호라서 따로 말씀 안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