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19일 오전 성남시청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추가 확진자 발생 소식을 전했다.
지난 12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거주하다가 귀국한 1989년생 여성이 확진자로 추가됐다. 성남 89번 확진자인 이 여성은 분당구 정자동에 거주중이다. 지난 12일 KL855편으로 인천공항에 귀국했고 16일 발열증상이 나타났다. 지난 19일 오전 분당구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분당구 이매1동 한신아파트2단지에 거주자와 서현1동 풍림아이원플러스에 거주하는 확진자들도 발생했다. 이들은 모두 분당제생병원 의료종사자로 확인됐다. 이로써 분당제생병원 관련 확진자는 33명으로 늘어났고 이중 성남시 거주자는 14명으로 늘었다.
성남시는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중인 상황이다.
🚨🚨[코로나19] 확진자 추가발생
◼️분당구 정자동 주소지(성남#89) *2020년 3월 12일까지 독일 거주 3월 16일 증상발현 3월 18일 검체 채취 3월 18일 19:02 '양성' 확진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