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여성) 확진자는 지난 25일 친구 승용차를 타고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명석면에 있는 스파랜드(목욕탕)를 이용했다.
이어 같은 승용차로 산청군에 있는 지인의 집으로 이동, 4명과 함께 식사를 했고, 오후 5시께 진주로 이동, 오후 5시 20분께 칠암동 통계청 사거리 앞에서 택시를 타고 오후 6시 14분 귀가했다.
이 확진자는 “26일부터 무기력증, 미열 등 몸에 이상이 있음을 느껴 자택 밖으로 나가지 않았다”고 진술해 30일 12시 10분 한일병원 선별진료소 방문 전까지 추가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4번 확진자가 스파랜드 방문시간대에 이 시설에는 8명이 있었고 4명은 인적사항이 파악됐다.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은 4명에 대해서는 시 보건소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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