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양천구에서 이태원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양천구청 측은 "23번째 확진자(남, 30대, 무증상)는 22번째 확진자의 동거인으로 확진 당시 목4동에 거주했으며, 5월 5일(화) 이태원 소재 클럽에 방문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주소지(강서구)와 실거주지(양천구)가 상이하여 실거주지인 양천구 확진자로 서울시에서 조정되어 공지가 지연되었음을 양해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아래는 양천구청이 공개한 코로나19 확진자의 관련 정보 및 이동경로, 조치사항이다. 아울러 아래 확인된 장소들은 모두 방역 및 소독이 완료된 상태로 안심하고 이용이 가능하다.
양천구청
○ [확진자 동선]
2020. 5. 8. 14:30 강서구보건소 검체 채취(자가용) - 음성판정
2020. 5. 9. 지인집(목4동)
2020. 5. 10. 17:00 은평구보건소 검체 채취(자가용)
2020. 5. 11. 저녁 양성판정 → 서북병원 이송, 자택 및 주변 방역 완료
※ 이동 시 자가용 이용, 마스크 착용
양천구청 측은 이 확진자의 관내 이동경로 폐쇄회로(CC)TV 확인으로 보다 상세히 밀접접촉자를 파악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심층역학조사를 통해 파악된 이동동선 및 세부 정보가 발생하면 공개 가능한 선에서 즉시 홈페이지와 블로그, SNS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