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관련 아산지역에 7번째 여성 확진자(35)가 발생, 이 확진자의 경우 아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한 것으로 밝혀져 시민들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 여성 확진자(충남 62번째)는 지난달 26일 발열 증상으로 아산시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했으며, 지난달 2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시는 7번째 여성 확진자의 동선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결과는 시 홈페이지 및 SNS에 게시 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시청 홈페이지에 1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총 확진자는 7명(29일 1명 발생)이며, 현재 76명이 검체 채취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확진자 등과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체 검사를 받은 아산시민 299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게시했다. > 오늘의 추천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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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사이에 강원도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8명이 발생했다. 1일 강원도에 따르면 신규 확진 환자들은 원주와 강릉에서 각각 4명씩 양성 판정이 나왔다. 원주 확진 환자들은 원주의료원에 입원했고 강릉 확진자들은 삼척의료원으로 이송됐다. 강릉의료원 음압병상 3개가 모두 찼기 때문이다. 현재 도내 확진 환자 현황은 춘천 2명, 속초 2명, 삼척 1명, 강릉 5명, 원주 5명 등 15명이 됐다. 신규 확진 환자들은 신천지 예수교회(신천지) 교인 2명과 가톨릭관동대학교 중국인 유학생 1명, 강릉아산병원 영상의학과 직원 등 4명이다. 가톨릭관동대 중국인 유학생이 격리 되고 있는 학교 내 유니버스텔과 신천지 교인 1명의 거주지는 강릉시 내곡동이다. 강릉시보건소도 내곡동에 위치하고..
경기도 남양주시 호평동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남양주시청은 1일 홈페이지와 공식 블로그,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확진자 발생 소식을 알리고 현재까지 파악된 동선을 공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호평동 아파트에 거주하는 47세 남성이다. 지난달 22일 대구와 영천에 거주하는 처가 가족들과 충남 보령으로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25일 두통과 흉부불편감 등 증상이 발현했고 28일 한양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29일 양성이 나와 파주의료원에 이송, 격리 치료 중이다. 이 남성은 이동 과정에서 자차를 이용했고 마스크를 착용했다고 진술했다. 감염경로는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밀접접촉자인 배우자와 자녀 2명은 음성이 나와 자가..
서울 양천구는 1일 오전 관내에 2번째 코로나19 환자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최소 87명으로 늘었다. 신규 환자는 신정4동에 사는 36세 남성이다. 그는 전날 확진된 전남 순천시 환자의 지인으로, 지난달 25∼26일 순천시에 머무르는 동안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신정4동 환자는 자차로 귀경한 후 지난달 27일부터 자택에 머물렀고 29일 오후에 양천구보건소에 자차로 이동해 검체채취에 응했으며 동거인 없이 자가격리 상태를 유지 중이다. 방역당국은 이 환자를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하기 위해 준비 중이며 병상이 나는 대로 옮길 계획이다. 양천구는 이 환자의 동선에 관한 조사가 이뤄지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 성동구 성수동에 사는 29세 여성과 노원구에 사는 24세 ..
미국 서부 지역에서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고 미 언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P와 블룸버그 통신,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이날 미 서부 캘리포니아주와 오리건주, 워싱턴주에서 해외여행이나 확진자와의 긴밀한 접촉이 없었는데도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환자가 각 한 명씩 나왔다. 로이터통신은 이들 3명은 모두 '추정 양성 환자'로 간주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미국에서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코로나19 환자는 이날까지 총 4명으로 집계됐다. 캘리포니아주(州) 샌타클래라 카운티 공중보건국은 이날 여성 주민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 환자는 "여행이나 이미 알려진 감염자와의 긴밀한 접촉을 통한 바이러..
원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또다시 발생, 지난 27일 확진판정을 받은 환자에 이어 코로나19 감염자가 2명으로 늘어났다. 강원도 8번째 확진자다. 원주시는 신천지예수교 신도인 A(57ㆍ남성)씨가 29일 밤 9시34분께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고 원주의료원에 이송됐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고열 등의 증세로 지난 28일 지역의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원주에서 발생한 2명의 코로나 확진자는 모두 신천지 예수교 신도이다. 보건당국은 A씨를 상대로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이로써 도내 확진자는 춘천 2명, 속초 2명, 원주 2명, 강릉 1명, 삼척 1명 등 총 8명으로 늘었다. 원주시는 신천지 신도와 교육생 7천102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며, 이 중 유증상자는 189명으로 조사됐다. 또 ..